2022년 모든 성도의 날

화요일 모든 성인의 날을 맞아 하이니스에 있는 성 프란시스 자비에 교회에서는 5학년 학생들이 각자 한 명의 성인을 선정해 성인을 묘사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주 모든 성인의 날에 성인의 행렬을 따라가다 보니 5학년 전체 학급의 성인이 한 명도 빠짐없이 등장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레오 대왕 성인을 연기한 레온 캄베리라는 한 소년은 바람에 휘날리는 연귀를 제자리에 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교회 계단 위로 올라가서 배경이 되는 길을 확보했으니 배경이 깔끔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지나가던 차가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순간, 오른쪽을 잘라낸 덕분에 바람과 함께 최고의 순간이 찾아왔고, 성인을 대상으로 작업할 때에도 잘 계획된 배경이 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출처: 여기: 케이프 코드 타임즈 기사 링크